설천면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협의회장 박준봉, 부녀회장 김영순)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일~10일 이틀 동안 눈내어울터 조리실에서 ‘사랑나눔,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랑나눔, 반찬나눔’은 반찬 마련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직접 조리한 신선한 밑반찬을 지원하여 결식 예방 및 개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조리가 끝난 후 각 마을 부녀회원들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60세대를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박준봉 회장과 김영순 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살피고 꾸준히 돕겠다”고 밝혔다.
박재경 설천면장은 “추석명절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 새마을단체의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정이 넘친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설천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반찬봉사, 이웃돕기, 사랑의 음식나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