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면 체육회(회장 조학)가 오는 26일 열리는 ‘제32회 창선면민체육대회 및 화합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전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창선면 체육회는 지난 10일 창선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종목별 시간 계획, 경기 진행 방식, 역할 분담 등을 논의하며 최종 점검을 했다.
32개 마을의 특색을 담은 입장식을 시작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고령화된 면민을 배려해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부스와 경기장소 등이 배치된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인 ‘키즈존’이 마련되며, 향우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경기 종목도 준비되고 있다.
조학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가 창선면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며 “어린이와 향우, 면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가 될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창선면체육회는 지난 9월 9일에도 이장회의에서 대회 준비 사항을 논의한 바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목표로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