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부산의 중견 건설사 백송홀딩스의 박정삼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싶다며 기탁 의사를 밝혀온 박정삼 회장은 2024년 마지막 날, 기부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하였다.
서면 우물마을 출신인 백송홀딩스 박정삼 회장은 고향 남해군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1969년 출향 이후에도 꾸준한 후원과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2년 1월에는 남해군에 760만 원 상당의 방한자켓과 등산화를 기탁하였으며, 2004년과 2005년 두 차례에 걸쳐 4억 5천만 원의 향토장학금을 전달하여 지역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였다.
박정삼 회장은 “남해군이 앞으로도 성장과 번영을 이루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살기 좋은 고장 남해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