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11일 남해읍 사거리에서 신학기 맞이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신학기 등하교 시간대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남해경찰서, 남해교육지원청, 전국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안전 유관기관 및 단체가 동참했다.
캠페인은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자는 “아이 먼저”를 슬로건으로 펼쳐졌으며, △무신호 횡단보도 내 운전자 일단 멈춤 계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차량 계도 등이 이루어졌다.
김우성 건설교통과장은 “지역 사회가 함께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가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오는 28일까지 신학기 학교 주변 교통안전 위해요소 점검 및 단속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불법주정차 차량 집중 단속 및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