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면 노량리에 소재한 반야용선사(동운스님)가 19일 설천면 관내 2개 노인대학 학생들에게 ‘유람선 해상관광’을 제공했다.
이날 노인대학 학생 130여 명은 2시간 코스의 다도해 해상 풍경을 즐겼다.
설천노인대학 및 설천중앙노인대학 관계자는 “이번 해상관광 체험으로 인근 명소를 돌아보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경험을 높이고, 관내 관광지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관광지 홍보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야용선사 동운스님은 “설천면 관내 노인대학생들에게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휴식을 선물 할 수 있어 기뻤다”며 “설천면 노인대학이 더욱 활성화되고 이번 체험관광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반야용선사는 국내 유일의 해상 법당으로, 2014년 7월부터 유람선을 운영하면서 지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