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설화,민담

식포마을

작성일
2010-07-06
이름
관리자
조회 :
2073
식포는 창선이 진주의 직촌으로 관리되던 창선도리(昌善島里) 49개 동의 일개 동인 고두
동의 한 마을이었다. 1906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고두동과 함께 가린동에 통합되어 남해군
에 이속되고 1948년 12월 9일‘가인리’에서 분동되었다.
구전에 의하면 옛날 하씨 성을 가진 사람이 이곳에 살았는데 부자인데다가 인심이 후하여
걸인들도 이 마을에 오면 포식한다 하여 식포라 바꾸어 부르게 되었다 한다. 식포는 숫돌봉
골에서 포구로 흘러내리는 골짜기의 물이 너무 맑고 깨끗하여 맑은 물이 내리는 포구 즉 식
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