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유산

시원하고 상쾌한 바다내음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즐기는 보물섬 남해로 떠나보세요!

검색
검색 닫기
남해군여행검색

신나는 보물섬, 남해군여행을
도와줄 다양한 정보를 검색하세요!

통합검색
인기검색어
여행맞춤정보 열기 닫기
여행맞춤정보 닫기
여행맞춤정보
누구와 함께 하세요?
언제 떠나세요?
무엇을 타세요?

4차메뉴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1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태초의 어업과 어업으로 생을 영위했을 삶의 흔적이 느껴지는 죽방렴

다채로운 섬들에 각양각색의 지붕을 얹고 생을 이어가는 사람들과 유유히 지나는 고기잡이배 뒤켠으로 눈시울이 시큰해지는 석양과 해를 거듭할수록 더 신비롭기만 한 죽방렴의 자태까지.
태초의 어업과 어업으로 생을 영위했을 삶의 흔적이 느껴지는 죽방렴의 대나무어살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거친 물살을 활용해나가던 선조의 지혜로움과 더불어 결국 우리네 삶의 본질도 그토록 소박하고 작은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감상에 절로 빠져든다.

대나무 그물에 담긴 지혜 죽방렴

‘손도’라고 이름 지어진 ‘지족해협’에는 V자 모양의 죽방렴이 양팔 벌린 채 물살을 맞고 있다. ‘손도’라는 이름은 아주 좁고 길다는 뜻을 칭하는 남해사투리 ‘솔다’에서 유래된 것으로 ‘손’ 바닷길이란 뜻에서 ‘손도’라 붙여졌고 ‘지족’은 만족한다는 뜻의 한자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시속 13~15㎞의 빠른 물살로 유명한 ‘손도’, 이러한 빠른 유속으로 인해 헤엄칠 힘을 상실한 물고기들이 말뚝을 피하여 밀려 들어가 결국은 원통형의 대나무발에 모이도록 하는 포획방식이 바로 죽방렴의 원리다. 빠른 물살로 유명한 지족해협에서 나는 수산물은 맛이 좋기로 특히 유명하다. 특히 멸치, 미역, 개불은 전국적으로도 유명세를 떨친다.

대나무 그물에 담긴 지혜 ‘죽방렴’은 명승 제71호이자 국가중요어업유산 제3호이다. 무형문화재 138-1호인 이 죽방렴을 제대로 알리고자 지족 다리 아래로 가면 남해 지족 죽방렴 관광단지를 둬 죽방렴의 유래와 조업과정, 죽방멸치의 우수함 등을 살필 수 있는 홍보관을 볼 수 있고, 이 홍보관에서 700m 걸어 내려가면 실제 죽방렴을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죽방렴 관람대’를 둬 그 옛날처럼 배를 타고 나가지 않고도 바다 위를 걸어가 ‘죽방렴’을 볼 수 있다. 일종의 소형정치망이기도 한 ‘죽방렴’은 남해군 삼동면과 창선면 일원에 총23개소가 설치되어 있어 많은 관람객들에게 생생한 볼거리가 되고 있다.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2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3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4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5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6

남해군 문화재팀과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생생문화재체험’으로 이뤄지는 ‘죽방렴 멸치잡이 체험’은 생명의 보드라운 움직임을 물의 촉감과 함께 느낄 수 있는 체험으로 매회 인기 만점이다. 또한 ‘죽방’이란 대나무로 만든 부채꼴 모양의 말뚝 ‘죽방렴’을 통해 생산되는 멸치를 ‘죽방멸치’라 부른다. 이 죽방멸치는 청정지역 남해군에서만 생산 가능한 특산물로 비늘이나 몸체 손상 없이 건져 올린 고급멸치로 육질이 단단하고 기름기가 적어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상세정보

  • 명칭 :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 위치 : 삼동면 창선면 지족해협 일원
  • 문의 : 문화체육과 문화재팀
  • 전화 : 055-860-8631
  • 지정 : -
  • 수량 :
  • 시대 : 조선시대

주변정보

전체

관광지

음식

숙박

담당부서 :
문화체육과 문화재팀( 055-860-8631)
최종수정일 :
2020.10.23 15:18:39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