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 삼베제조 과정에 필요한 도구들을 전시해 두어 삼베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보물섬남해삼베마을은 2007년 7월 31일 갈화초등학교 자리에 개원을 하였습니다.
1층 건물로 이루어진 아담한 학교에 자리 잡은 보물섬남해삼베마을은 삼베 제조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삼베작업장과 삼베체험장 겸 전통놀이체험장, 삼베 홍보영상관, 삼베전시․판매장 및 지역특산물 판매장, 전통생활용품 전시관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곳곳에 삼베제조 과정에 필요한 도구들을 전시해 두어 삼베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삼베는 여러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지는 옷감이다 보니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사양화 되고 따라서 삼베 기능 보유자들도 사라지고 있는데, 보물섬남해삼베마을에서는 남아 있는 삼베기능보유자들을 모셔와 직적 삼베를 짜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생산한 삼베원단은 물론이고 삼베를 활용한 다양한 소품을 개발하여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베조직과정을 관광객들이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