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거점 될까? '창생플랫폼' 첫 개방 행사 성공적

작성일
2024-04-17 11:51:04
작성자
도시재생지원센터
조회수 :
26

2024년 남해군 도시재생 화전플리마켓 남해섬 둥둥마켓이 지난 6일 창생플랫폼에서 열렸다. 1층에는 록가수 김경현씨의 무대가 2층에는 미술작품들이 설치돼 있다.

2024년 남해군 도시재생 화전플리마켓 남해섬 둥둥마켓이 지난 6일 창생플랫폼에서 열렸다. 1층에는 록가수 김경현씨의 무대가 2층에는 미술작품들이 설치돼 있다.

|2024 도시재생 화전플리마켓 남해섬 둥둥마켓 개최
|플리마켓·푸드콘서트, 록가수 김경현 열정 발산
|아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한 미술전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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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창생플랫폼이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 수 있는 남해읍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남해읍에 소재했던 여의도나이트클럽을 증축 재공사한 창생플랫폼(남해읍 화전로78번가길 29)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첫 개방 행사가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남해군과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6일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 창생플랫폼에서 ‘2024년 도시재생 화전플리마켓 남해섬 둥둥마켓’을 개최했다.
 올해 첫 둥둥마켓은 음식과 브랜드 구축 등을 주제로한 토크콘서트와 록 공연이 주를 이뤘고, 청년층이 대거 참여한 플리마켓까지 갖춰졌다. 물론 아직 창생플랫폼의 실내 인테리어를 마치지는 못했지만, 여느 도시의 팝업스토어보다 더 세련된 분위기가 형성됐다. 21층에는 임시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한 미술작품들을 전시해 볼거리를 더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는 부모님의 손을 잡고 함께 방문한 아이들을 비롯해 남해읍에 거주하는 어르신들도 방문해 단순 청년층만을 위한 축제는 아니었다.
 푸드콘서트는 KBS 28기 공채 코미디언이자 자칭·타칭 미녀 개그우먼인 조수연 씨가 사회를 봤고, EBS1 <최고의 요리 비결> 등 각종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는 요리연구가 신효섭 씨가 음식과 브랜드 비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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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둥마켓의 대미는 “조선의 마지막 4옥타브 록커”라고 불리는 록가수 김경현 씨가 열정적이고 귀여운 무대를 선보이며 앙코르곡도 3곡을 불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창생플랫폼의 첫 개방 행사는 수차례 지적받았던 주차장 부재의 문제점 또한 좋은 내용의 행사와 좋은 공연을 선보이면 극복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많은 예산과 공사기간이 지연된 만큼 창생플랫폼과 더불어 관광창업아카데미가 남해군도시재생뉴딜사업의 취지에 맞게 소통창구이자 남해읍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해본다.
[첨부사진 3] [첨부사진 4]


전병권 기자
출처 : 남해시대(http://www.n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623)
게재 :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