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살리고 청년도 살리고' 남해청년센터 조성 활발

작성일
2021-03-19 10:32:35
작성자
도시재생지원센터
조회수 :
211

남해청년센터 조감도. /남해군

남해청년센터 조감도. /남해군



 서변리 빈집과 떡공장 등 2개동 리모델링 공사 진행 중
 군 “침체된 남해군에 청년들이 활력을 불러일으켜 줄 것”






남해지역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남해청년센터 조성 사업이 새해부터 더욱 활발히 추진된다.

남해청년센터는 남해읍 시가지 빈집을 리모델링해 청년들의 활동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남해읍 행정복지센터의 주민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무대설치를 시작했으며, 올해 남해읍 서변리 1번지 빈집과 서변리 64번지의 떡공장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남해청년센터가 조성되면 청년들의 역량 강화 교육과 남해군의 청년정책 홍보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정동관 도시재생팀장은 "2개동의 청년 커뮤니케이션 건립 공사를 빠르게 진행해 오는 5월 청년들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침체된 남해군에 청년들이 활력을 불러일으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재생에서 창생으로 보물섬 남해 오시다'를 주제로 총 200억원의 사업비로 지난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추진되고 있다. 창생플랫폼(구 여의도), 관광·창업아카데미(장수장), 관광특화가로 조성사업 등 추진으로 남해읍을 관광 핵심 거점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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