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도시재생뉴딜 관광특화가로 공사 개시

작성일
2021-11-03 11:36:48
작성자
도시재생지원센터
조회수 :
51
내달 1일부터, 도시재생뉴딜 관광특화가로 공사 개시
회나무~LS마트 610m 구간 공사, 구간별 진행 예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관광특화가로 조성사업이 11월1일부터 공사가 시작 될 예정이다.

공사구간은 회나무에서 LS마트 구간 총 610미터다.

중앙부 도로는 화강석 판석으로 폭은 4미터(회나무~남해농협은 5미터), 가장자리 보행 부분은 아스콘포장에 도막(녹색 및 적색)으로 시공할 예정이다. 차량통행 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3구간으로 나누어 시공할 예정이다.

기존 아스콘 전체를 걷어내고 상·하수도 맨홀 정비와 CCTV설치를 위한 배관 매설작업을 병행하여, LPG배관망사업 이후 임시포장상태인 기존 도로를 화강석판석으로 전면 재시공 해 도로경관을 개선해 갈 계획이다.

내달 1일부터 26일까지 시공되는 1구간은 정관장에서 새남해축산까지 170미터 구간이고, 2구간은 회나무에서 남해농협 및 가마치통닭에서 남해시장회센터 총265미터 구간이며, 3구간은 동의한의원에서 LS마트 115미터 구간이다.

11월 둘째주 2구간, 3구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들어 공사에 반영 할 방침이다. 특히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회나무 옆에는 길거리 공연과 플리마켓 등이 가능한 광장도 조성하여 회나무 일대에서 휴식과 다양한 공연행사를 열 수 있게 된다.

관광특화가로 조성사업은 상권이 밀집되어 있는 시장 아랫길 구간이 주·정차와 보행로 부재로 번잡하고 위험해 이를 안전시설을 갖춘 보행자 중심의 가로환경으로 변모시키는 사업이다.

완공 후 창생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해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경쟁력을 갖춘 상권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박진평 공공건축추진단장은 "관광특화거리 조성사업은 남해읍 중심상권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주기위해 추진하는것"이라며 "군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게재 : 2021. 10. 29
정영식 기자
출처 : 남해미래신문(http://www.nhmirae.com/article.php?aid=5262688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