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관광특화가로 조성사업 공사 시작

작성일
2021-11-05 14:46:39
작성자
도시재생지원센터
조회수 :
72

남해군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남해읍 관광특화가로 조성사업이 지난 1일부터 공사에 돌입했다. 지난 2일 정관장~새남해축산에 해당하는 1구간이 공사 중인 모습이다.

남해군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남해읍 관광특화가로 조성사업이 지난 1일부터 공사에 돌입했다. 지난 2일 정관장~새남해축산에 해당하는 1구간이 공사 중인 모습이다.

남해읍 관광특화가로 조성사업 공사 시작

11월 1일부터 정관장 ~ 새남해축산 1구간 진행

남해군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남해읍 관광특화가로 조성사업이 지난 1일부터 공사에 돌입했다. 

공사구간은 회나무에서 LS마트 구간 총 610m이며, 중앙부 도로는 화강석 판석으로 폭은 4m(회나무~남해농협은 5m, 가장자리 보행 부분은 아스콘포장에 도막(녹색·적색)으로 시공할 예정이다. 차량통행 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구간으로 나누어 시공할 예정이다.

기존 아스콘 전체를 걷어내고 상·하수도 맨홀 정비와 CCTV설치를 위한 배관 매설작업을 병행해, LPG배관망사업 이후 임시포장상태인 기존 도로를 화강석판석으로 전면 재시공해 도로경관을 개선해갈 계획이다.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시공되는 1구간은 정관장에서 새남해축산까지 170m 구간이고, 2구간은 회나무에서 남해농협·가마치통닭에서 남해시장회센터 총 265m 구간이며, 3구간은 동의한의원에서 LS마트 115m 구간이다. 

11월 둘째 주 2구간, 3구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들어 공사에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보호수로 지정돼 있는 회나무 옆에는 길거리 공연과 플리마켓 등이 가능한 광장도 조성해 회나무 일대에서 휴식과 다양한 공연행사를 열 수 있게 된다. 관광특화가로 조성사업은 상권이 밀집되어 있는 시장 아랫길 구간이 주·정차와 보행로 부재로 번잡하고 위험해 이를 안전시설을 갖춘 보행자 중심의 가로환경으로 변모시키는 사업이다.

완공 후 창생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해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경쟁력을 갖춘 상권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박진평 공공건축추진단장은 "관광특화가로 조성사업은 남해읍 중심시가지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사업으로 주민들께서 협조해주신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남해의 활력을  위해 추진하는 만큼 군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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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 : 2021. 11. 05
전병권 기자
출처 : 남해시대(http://www.n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