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상생협력상가 '호구선생', '서불남해' 문열어

작성일
2023-08-24 14:05:21
작성자
도시재생지원센터
조회수 :
23

호구선생

호구선생


| 청년일자리 창출 및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 남해대학·남해시장상인회 연계 협력·협업 추진

남해전통시장 내에 남해군·경남도립남해대학·남해시장상인회가  연계 협력해 추진한 '도시재생 상생협력가상가' 두 곳이 문을 열었다.

<호구선생>과 <서불남해>로 간판을 내건 도시재생 상생협력상가는 남해군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 추진됐다.

시장내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고 시장상인들과 방문객드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의 식자재를 활용한 먹거리 판매를 통해 시장 식자재 소비량도 늘려간다는 구상이다.

<호구선생>은 카레와 바비큐를 주메뉴로 하고 있으며, 음식과 어울리는 칵테일도 마련돼 있다. <서불남해>는 중식스타일을 기반으로한 누룽지탕과 볶음밥, 아리산면이 대표메뉴고, 사전예약 시 코스요리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식당들과 중복되지 않은 메뉴를 개발함으로써, 주변 상권과 마찰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신경을 썼다. 새로운 먹거리의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맛의 폭이 넓어진 효과도 자연스럽게 생겼다.

현재 '호구선생'은 점심시간부터, '서불남해'는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 중이며 배달은 아직 운영하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해 특산물을 활용해, 이전에 없던 새로운 요리가 개발된 것에 큰 의미를 둔다"며 "맛과 영양을 다 잡은 남해의 일미를 맛보고 싶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기를 바란다"고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