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센터 전시

작성일
2023-07-03 17:24:19
작성자
청년센터
조회수 :
80

포스터

포스터

<Furry Blue> 민소킴 개인전

<Furry Blue>는 털을 표현한 전시다.
사람들 사이에서 덜 상처받는 삶을 살기 위해 나름의 사회적 털옷을 입고 나간다. 둔감하고 영구적인 파란색의 털을. 나의 우울증을 덜 심각하게 포장해주는 나의 가짜 털. 물고기의 비늘이자 새의 깃털이자 조개살을 감싼 껍데기같이 필요에 의해 후천적으로 진화시킨 털.  

작가 민소킴
우울과 불안을 기반으로 그림과 소프트조각, 영상을 만든다. 우울증을 달래기 위해 타로카드를 시작했고 ‘타로목욕탕’이라는 부캐로 사람들의 불안 치유를 돕는 중이다. 늘 마음속에 도사리고있는 불안-우울의 감정을 주목하고 주인공으로 만들어서 달래준다.

전시 일정 : 7월 3일(월)~7월 29일(토)
전시 장소 : 청년센터 바라 <쇼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