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청년 커뮤니티 동아리] 남해로운 문화생활(남.문.생) 첫번째 모임 후기

작성일
2022-05-11 11:42:52
작성자
청년센터
조회수 :
89

남해로운 문화생활1

남해로운 문화생활1

안녕하세요? 저희는 ‘남해로운 문화생활’(남.문.생)입니다.

우선 저희 남.문.생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 해 드릴까 해요!  저희는 5인조(백효정,황은애,이윤정,김보람,이선향)로 구성된 문화&독서 동아리입니다. 

모임의 설립 목적은, 첫째로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문화예술 취약 지역인 남해에서 이러한 문화 여가 증진 활동을 통해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이에 매달 한 회원을 지정하여, 해당 회원이 고른 2권의 책을 함께 읽고 만나서 자유롭게 독서 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모임 진행을 하려 합니다. 뮤지컬이나 영화 등 좋은 문화행사 기회가 있을 시, 다함께 참석하여 관람하기도 하구요. 

두번째는 ‘남해 지역 서점 살리기’와 ‘남해 관광 홍보 활성화’입니다. 대형 서점이나 온라인 서점의 시장 점유로 인한 동네서점의 쇠퇴와 매출 감소를 돕기위해 남해의 모든 지역 서점에서 도서를 주문하여 구입하려고 합니다. 더불어 매달 토론 모임 장소를 남해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배경으로 하여 개인 인스타그램으로 온라인 홍보를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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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문.생 첫번째 모임후기 >

지난(5/4일) 저희 남.문.생의 첫번째 토론 모임이 상주 은모래비치에서 있었습니다. 
모임 전 주문했던 책의 배송이 서점의  사정으로 늦어지는 관계로 각자 평소에 가장 좋아하는 책을 가져와 한 장씩 낭독하며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섯명의 회원 모두 앞으로의 기대와 포부를 밝히며 성공적인 첫 모임을 마쳤습니다. 

* 백효정 회원 - 육아모임으로 만났는데 거기엔 본연의 우리 모습은 늘 빠져있는것 같아, 책을 매개로 하여 누구의 엄마가 아닌 오로지 ‘나’만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해보고자 한다.

* 황은애 회원 - 나는 사실 남해에 와서 결혼&출산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에 책이라고는 단어카드. 동화책이 전부였던것 같다. 아이가 자라 어린이집에 가고 조금은 내 시간이 생기니 내자신을 위해 무엇인가 해보고싶은 시기에 동아리 모임을 알게되었다. 
책을읽은뒤 나혼자 생각하지 않고 다른사람의 생각을 들을수 있다는것도 좋고, 남해에서 만난 친구와 남해이곳 저곳을 다니며 정해진 책을 읽고만나 토론하는 활동이 이렇게 설레일줄 몰랐다. 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앞으로 조금이라도 내자신이 발전되길 기대해본다.

* 이윤정 회원 - 다독 하지 않고 평소 관심있는 분야만 읽게되는데 이번계기를 통해 여러장르의 책을 접할수 있어 좋습니다 보물찾기 하듯 보물섬남해의 아름다운 명소를 책과함께 찾아다니겠습니다. 

* 김보람 회원 - 문화생활 소외 지역인 남해에 살면서 이런 부분에 늘 갈증을 느껴 왔었는데 청년 커뮤니티 사업의 좋은 계기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이 살기 좋은 남해로 한 단계 나아가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 

* 이선향 회원 - 지금껏 나에게 독서라함은 육아하면서 육아서적 찾아읽거나 자기개발서, 정보서 등을 읽는게 다였다. 사실 다른 책을 볼 여유가 없다고 생각했기때문에.. 그런데 이번 독서모임을 함으로써 다양한 책들을 접할수 있는 기회가 될듯 하다. 이제 2권의 책 선정이 되었는데 벌써 독서가 재미있어지려하고 또  어떤내용의 책이 기다리고있을지 기대된다.

<출처 : 네이버밴드 2022년 청년 커뮤니티(동아리) 활성화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