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바래길을 걸으며 바래길을 소개하는 길벗입니다!
청년동아리 모집 전 바래길을 걸은 후 이렇게 좋은데 사람들이 모르다니!! 하는 마음에 결성된 저희 모임은 바래길 인근 맛집과 체험까지 연계해서 바래길을 좀 더 풍성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희 길벗의 첫번째 활동지는 노량바래길 이었습니다! 코스가 매우 짧아 쉽게 생각하고 갔다가 강한 봄볕과 예상치못한 산길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중간 중간 나타나는 대교뷰에 모두 인생샷을 건지고 왔던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길입니다.
넉넉잡아 2시간이면 충분히 걷고 사진찍을 수 있으니 바래길 초심자분들은 꼭 다녀와보세요
체험활동지로 방문한 남해각도 짧게 구경하기에 좋았고 인근 맛집으로 선택한 냇가집 잔치국수는 그날의 피로를 씻어내기에 충분했습니다

두번째 활동지는 지방선거날인 어제 다녀온 다랭이지겟길 입니다.
첫번째 활동에서 낮에 걷는건 너무 덥고 힘들다는 느낌을 받아 새벽 5시 반에 집결하여 걷기 시작했는데요 
지난번 코스보다 길고 이 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험한 산길도 지나야 하긴 했지만 남해의 자랑인 다랭이마을뷰며 항촌 몽돌해변, 사촌해변까지 너무너무 예뻐서 가는 내내 예쁘다 넘 예쁘다를 외친것 같습니다.
가는 동안 마주친 주민들의 따스한 환영도 깊이 기억에 남습니다.
새벽바래길 후 다랭이마을로 다시 돌아와 해바라기맛집에서 아침식사를 했는데요 이 곳은 아침 9시에 문을 열고 다랭이마을 주민 추천 맛집이니 다른 분들도 꼭 다녀와보세요! 된장찌개도 칼국수도 파전도 꿀맛입니다❤️
이번 활동에서는 남면 석교마을에 위치한 B급상점에서 단체티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해보았습니다. 저희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고 색깔을 골라 실크스크린으로 티를 제작했는데 정말 너무 마음에 들고 너무 재밌었습니다. 

저희의 두 활동을 짧은 영상으로 제작하였으니 함께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희 길벗은 평균 자녀수 2.4명의 엄마들의 모임이라 바래길을 걸은 후 다시 육아모드로 돌아가야해 강한 정신력과 체력을 요구합니다. 힘들어도 열쩡!열쩡!열쩡! 을 외치는 저희 멤버들 덕에 웃으며 즐겁게 활동하고 있으니 잘 지켜봐주세요

저희의 활동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소개되니 구경오세요

www.instagram.com/elegance35
www.instagram.com/mmminjiiip
www.instagram.com/woo.bdi
www.instagram.com/pinkmew_js
www.instagram.com/yun84mi

<출처 : 네이버밴드 2022년 청년 커뮤니티(동아리) 활성화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