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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 살 전후로 신체의 손상을 보완하는 기계들보청기와 휠체어과 만나 ‘사이보그’로 살아온 김초엽과 김원영은 인간의 몸과 과학기술이 만나는 너머에서 서로를 재발견하고 환대할 미래를 그린다 여기 사이보그라는 상징을 통과해 더 인간적인 미래의 어느 날에 도달할 짜릿한 여행이 준비되어 있다...[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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