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아리랑

작성일
2010-07-06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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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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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아리랑 (304)
미조면 설리, 2004년 11월 27일, 최영애(여 72)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수싯대[수숫대] *울막에[움막에] 계시는 부모
생각을 할수록 눈물만 난다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리리가 났네

*니보고[너 보고] 날 *바라[봐라] 니 따라 *살것나[살겠나]
실낱 *겉은[같은] 법 *무섭아[무서워] 니 따라 산다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리리가 났네

※ 우리나라의 대표적 민요인 아리랑은 발생연대를 알 수는 없지만, 고대로부터 현재까지 첨삭되고 윤색되면서 시대와 지역,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널리 애창되는 민요이다. 여기 소개한 아리랑은 진도아리랑 이지만 전국적으로 널리 불려지고 있는 것이다. 본조(本調)아리랑 이나 진도아리랑 외에도 밀양아리랑, 강원도 아리랑, 정선아라리 등 아리랑은 지역에 따라 여러 가지 별조(別調) 아리랑이 많고, 장단과 사설도 매우 다양하다. 아리랑은 독창이나 제창의 경우가 아니면, 선창자의 기능에 따라 한없이 이어 부를 수 있는 선후창의 특징을 갖고 있고, 가락은 우리민족의 정서에 맞는 세마치 장단으로 되어 있어서 한국민요 하면 맨 먼저 아리랑을 떠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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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2 09: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