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남 (愛男)

작성일
2010-07-08
이름
UID_admin
조회 :
288
○ 애남 (愛男)

자두 영산 네모진 새미 / 배추 씻는 처녀야
겉에 겉잎 제쳐 놓고 / 속에 속잎 나를 주소
당신 언제 날 봤다고 / 겉에 겉잎 제쳐 놓고
속에 속잎 달라 하오 / 오늘 보면 초면이고
내일 보면 구면인데 / 초면 구면 다 제치고
하루밤을 자고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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