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미해안도로가 관광객을 유혹한다

작성일
20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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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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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미해안도로가 관광객을 유혹한다

물미해안도로가 관광객을 유혹한다

물미해안도로가 관광객을 유혹한다
[226호] 2010년 10월 28일 (목) 16:30:24 김종욱 기자 nhsd@hanmail.net

  미조 항도  
        국토해양부, 해안경관 조망벨트 조성사업지에 선정

삼동 물건과 미조 항도를 잇는 물미해안도로가 국토해양부 주관 ‘해안권 경관개선 시범사업’에 선정돼 2011년까지 해안경관 조망벨트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해안지역 특유의 생활문화적 정취가 살아 있는 해안마을을 대상으로 우수한 경관자원 보전과 활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안경관 자원을 발굴해 창의적인 조망공간을 조성하는 ‘해안경관 조망벨트 조성사업’과 마을안길, 담장 등 경관보전, 디자인 개선과 공간정비 등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그 중 물미도로는 해안경관 조망벨트 조성사업에 선정돼 총 2억1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사업 선정으로 남해군은 2011년까지 국비 2억1천만원과 군비 2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망대, 간이주차장, 해안데크 등을 설치해 관광객을 유혹할 계획이다.

미조면 항도마을에서 삼동면 물건마을을 잇는 물미해안도로는 깎아지른 해안암벽을 끼고 있으며 파도처럼 굽이치는 도로로부터 내려다보는 해안 절경이 뛰어난 곳으로 지난 7월 국토해양부 선정 ‘해안누리길’로 선정되는 등 전국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해안길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물미해안도로는 해안경관은 우수하나 도로변 부지가 협소해 차량을 멈춰 해안경관을 조망할 공간이 부족하다”며 “협소한 공터를 확장해 관광객이 자연에 좀 더 접근해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간을 조성, 새로운 관광명소로 재창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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