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예방백신 접종, 구제역 없는 청정남해 만들어요!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구제역 청정 지역 유지를 위해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2차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제역 예방 접종은 지난 2월 실시 이후 추가접종 시기가 도래한 가축에 대한 기초·보강접종이다.

 

관내 864개 축산농가, 8400여 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5개반을 편성해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방법은 소 50두 미만 사육농가의 경우 공수의가 직접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남해축협 동물병원에서 백신을 구입해 자가 접종을 해야 한다.

 

군은 돼지, 사슴, 염소 등 기타 가축은 수요조사를 실시, 백신을 무상공급하고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자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유․사산 등 접종반응이 예상되는 임신 초․말기의 가축은 임신 중기나 분만 후 빠짐없이 접종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예방접종 확인서를 휴대하지 않고 가축을 출하 또는 거래하는 소유자, 관리자, 가축운송업자에 대해서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구제역 없는 청정 남해를 만들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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