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회장 이상현)가 지난 23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개최된 ‘경상남도 새마을회 2015년 시군종합평가’에서 다수의 수상실적을 올리는 쾌거를 올렸다.
경상남도 새마을회 2015년 시군종합평가는 지난해 1년간 경남 18개 시군에서 추진한 새마을운동과 조직운영 실적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자리이다.
각 시군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제2새마을운동의 활력화와 내실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지회 근면상, 읍․면공동체 실적 우수상, 새마을봉사대상, 사업실적 우수기록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일선에서 봉사하는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사례 발굴과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된 경상남도 새마을봉사대상에 남면 공복순 새마을부녀회장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남면 새마을회가 읍면공동체 실적 우수상을 수상, 복지.소통.환경.안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활동으로 풀뿌리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상현 지회장은 “오늘의 수상은 한 해 동안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한 지도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도 새마을공동체 정신 회복과 함양을 위해 지도자들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