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명품 해설 제공하겠다”
남해군이 지난 8일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군 문화관광해설사 24명은 ‘노도 문학의 섬 조성사업’ 막바지에 이른 상주면 노도를 방문해 서포 김만중 선생의 일생을 회고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오후에는 ‘다이어트보물섬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미조면 조도와 호도를 현장 답사했다.
동료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 해설을 들으며, 상호 토론의 시간을 가진 해설사들은 해설사로서의 기본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안옥희 문화관광해설사는 “이번 답사를 통해 지역 주요 관광지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며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초심을 다잡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해설사들의 역량을 강화해 남해군을 대표하는 부끄럽지 않은 얼굴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해군은 매달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의 날을 운영하고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