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면 사촌마을회관 준공

준공식 사진

준공식 사진

남해군 남면 사촌마을(이장 정영주) 주민들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될 마을회관이 새롭게 탄생했다. 사촌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을회관 건립사업이 완료돼 2일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모습을 공개한 것이다. 

오전 11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영일 남해군수, 박광동 남해군의회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마을회관의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정영주 이장이 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의 경과를 보고했으며, 감사패 전달, 축하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정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주민들과 더불어 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현대식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건축된 마을회관은 앞으로 사촌마을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 마을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영일 군수는 "사촌마을은 마을에 모래가 많다고 해서 사촌으로 불리게 된 것으로 아는데, 외부에서 손님이 오면 항상 고운 모래가루 같은 미소로 반겨 마을 사람들이 모두 친절하고 인상이 좋으신 것 같다"며 "마을회관 건립을 계기로 주민들이 화합하고 더욱 번창하는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준공된 마을회관은 222㎡의 부지 위에 건축면적 112.42㎡, 지상 2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1억 8100만원(군비 1억 5000만원, 자부담 31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내부에는 이장실과 회의실, 화장실, 경로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4-10-06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담당부서
기획예산담당관 홍보팀(☎ 055-860-3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