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방문 정기산행서 회원들이 모은 성금 전달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재경남해군향우산악회(회장 최명호)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재경남해군향우산악회는 지난 27일 고향방문 분기산행을 실시하며 후학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최명호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해도 항상 마음은 고향을 향해 있다”며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고향을 찾을 때마다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설립된 지 18년째인 재경남해군향우산악회는 매년 고향 방문 정기산행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해 향우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