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추진
남해군이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와 도시재생 정책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에 특화된 스마트도시 전략사업 발굴과, 각종 개발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 중 용역에 착수해 20개월 간 1~2단계로 구분해 남해군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된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화재·방범 등의 도시문제와, 도시재생 및 지역개발사업 등 군 전역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기술을 적용해 도시문제 해결과, 신·구도심 균형발전 및 도시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계획수립 과정부터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리빙랩(개방형 실험실) 방식을 적용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주민체감형 스마트도시서비스 구축 등 군정방침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