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대구 자원 조성 위해 인공수정란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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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대구 자원 조성 위해 인공수정란 방류

1월 한 달간 대구 인공수정란 4억개 방류… 어업소득 증대 기대

남해군이 겨울철 대표어종인 대구 자원 조성을 위해 인공수정란 방류사업에 착수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28건의 호망에 대해 경남도지사로부터 포획․채취금지해제허가(산란시기인 1월 1일~31일까지 금어기)를 얻고 현재 포획 허가를 받은 호망에서 어획된 대구 친어(親魚)를 구입해 채란과 인공수정작업을 거쳐 방류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 인공수정란 방류사업에는 남해군과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 남해사무소, 남해군수협, 물건․은점호망자율관리공동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1천만원의 사업비(군비)가 투입된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친어 450마리를 구입해 4억개의 수정란을 모자반 등 해조류가 집단적으로 서식하는 삼동면 물건과 은점 주변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 수정란 방류사업으로 남해군은 대구 자원량이 증가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해군은 해양 여건 변화로 어획량이 줄고 있는 겨울철 대구 자원 보호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대구 인공수정란 방류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5억 5천만개의 수정란을 방류했다.




20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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