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도지사, 남해군에 연료전지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유치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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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도지사, 남해군에 연료전지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유치 적극 협력

15일 남해군 순방, 도․군정 현안 보고 및 도민과의 대화

가천다랭이마을 굴곡도로 개량 및 자연장지 조성사업에 12억 7천만원 지원 약속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남해군에 연료전지산업과 같은 신성장 동력산업 유치에 적극 협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홍 지사는 지난 15일 오후 경남의 균형발전과 도정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해 남해군을 방문, 도․군정 현안 보고회 및 남해군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현태 군수와 군 공무원, 도․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해 홍 지사의 방문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정현태 군수는 서면 중현 및 정포리 일원에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해 남해의 신성장 동력으로 경남의 당당한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홍 지사에게 특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홍 지사는 “전체 산업 가운데 제조업 분야가 3%밖에 안 되는 남해군에 전지산업과 같은 공해 없는 산업단지가 들어서면 청정 남해에 걸맞은 산업이 조성된다”며 신재생 에너지산업 유치를 남해군과 협력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3월에는 경남의 균형발전을 위해 ‘기업 및 투자유치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재정이 열악한 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기업유치가 쉽도록 만들겠다”며 남해군의 미래형 신성장 동력산업 유치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정비해 나가겠다는 뜻을 더욱 확고히 했다.

한편 홍 지사는 윤태순 부군수가 현안보고를 통해 건의한 가천다랭이마을을 지나는 지방도 1024호선 굴곡도로 개량사업에 대해 10억원의 지원을 약속했으며, 현재 국고보조사업으로 진행 중인 자연장지 조성사업(국비 70%, 군비 30%)에 대해서도 올해 투입되는 18억원 가운데 지방비 분담비율을 조정해 15%에 해당하는 2억 7천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과 참다랑어 종묘생산 시험사업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남해군의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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