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군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1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5년 통계마인드제고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통계마인드를 제고하고 통계지식을 향상시켜 자치단체에서 활용 가능한 기초통계 작성 및 활용능력을 배양하고자 경남도의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의 강사로 나선 박희창 창원대 교수는 통계와 정책을 주제로 통계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정책 단계별 통계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박 교수는 통계 데이터에 관한 기본지식과 숫자와 연관된 다양한 마케팅 활용법, 통계의 분석 방법 및 시각화 등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교육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통계 자료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법을 배움은 물론 통계가 모든 업무의 기본인 만큼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