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국제화추진협의회, 올 1분기 정기회의 열어

남해군 국제화추진협의회, 올 1분기 정기회의 열어

남해군 국제화추진협의회, 올 1분기 정기회의 열어

남해군 국제화추진협의회(협의회장 김태봉)가 19일 오전 11시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1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김태봉 협의회장을 비롯한 12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0월 임시회의에서 추가 선임된 김석환(전 해성중학교 교장)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지난해 사업결산 및 올해 남해군의 국제교류사업에 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김태봉 협의회장은 회의에 앞서 “국제교류사업은 최근 세계정세에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특히 우리 남해군은 타 지자체보다 국제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협의회가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발휘, 국제교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 국제화추진협의회는 지난해 5월 중국 풍성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국제자매도시 방문단을 초청해 마늘축제와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행사를 대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승화, 지역 문화행사의 위상을 드높이는 등 지난 한해 남해군의 국제교류사업에 적극 힘써왔다.

 

또 중국 정강산시 두견화 축제와 익양시 안화 흑차문화제에 축하사절단을 파견하고, 일본 아와지시마를 방문해 중학교 친선축구와 검도 시합을 펼치는 등 자매도시와의 우호관계를 다지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협의회는 올해 국제교류 협력사업으로, 국제자매도시 우호교류 추진, 국제자매도시 교환 공무원 지원, 국제자문단 운영 및 경제교류단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영일 군수는 “지난해 우리 남해군의 국제교류는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나아가 국제교류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군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실리적 국제교류로의 전환이 요구된다”며 “올해 군은 올해 중국관광객 유치와 한·중 우호교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관광교류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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