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군수 박영일)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남해군 부동산평가위원회 위원장 제윤억 부군수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올해 새로 위촉된 전문직 위원 2명과 읍면별 위원 10명 등 총 1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부동산평가위원이 관내 표준지 2천 756필지에 대해 질의하면 국토교통부장관이 지정한 감정평가사가 조사한 내용을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7개 사업 16필지에 대한 개발부담금 종료시점 지가산정에 관한 심의를 끝으로 이날 회의는 마무리됐다.

 

한편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용도지역, 토목, 토지이용상황 및 토지의 규제정도와 실거래가격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공시한다.

 

표준지가격은 내달 23일 공시 예정이며, 공시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각종 지방세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고, 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내달 23일부터 3월 24일까지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이의신청 할 수 있다.

2016-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