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사랑 실천해요!”

“향토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사랑 실천해요!”

“향토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사랑 실천해요!”

경남 남해군이 엄동설한을 녹이는 따뜻한 지역사랑 소식을 전했다.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박영일 남해군수)는 지난 22일 남면 윤준금 씨, 남해소방서, 노구마을 자율관리 공동체, 남해군67마을연합회 등이 지역 후학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먼저 남면에 거주하는 윤준금 씨가 푼푼이 저축한 200만원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해 왔다. 올해 89세의 고령인 윤씨는 “많은 군민들이 지역후학을 위해 향토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음을 알게 돼 보람된 일에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장학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남해소방서(서장 안상우)도 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남해소방서는 망운산 전망대에서 안전과 평온을 염원하는 2016 안전기원제를 지내고, 기원제에 참여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 노구 자율관리 공동체(위원장 김충선)에서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충선 위원장은 “지역후학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폐어망 수거 등 해상환경 정화활동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해군 육칠연합회(이임회장 우인철, 취임회장 정현옥)는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갖고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육칠연합회는 남해군의 1967년생 모임이며, 150여 명의 회원들이 친목도모와 다양한 지역봉사를 펼쳐나가고 있다.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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