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꼼꼼히’

남해군,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꼼꼼히’

남해군,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꼼꼼히’

경남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설 명절 대책으로 ▲교통안전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주민 불편사항 해소 ▲비상 진료 대책 ▲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 위문․격려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 22개 항목을 선정, 각 분야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설 연휴 기간인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반, 민원접수∙처리반, 응급의료 대책반, 교통상황관리반 등 9개 근무반에 157명의 직원을 편성, 연휴기간 발생할지 모르는 긴급 상황에 실시간 대처할 방침이다.

 

분야별 추진사항을 살펴보면, 우선 귀성객의 교통안전을 위해 관내 공사 중인 주요 국∙지방도로변을 점검해 차량소통 장애물 제거,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확인, 도로포장 파손부위 보수 등을 시행한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서는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매점매석이나 불공정 담합행위 등 물가안정 저해행위를 근절하고 성수품 가격관리 등 민생안전 대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주민 불편 해소에도 적극 나선다. 공원묘지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휴기간 전까지 묘역 정비와 벌초를 마무리하고 연휴기간에는 비상근무를 실시, 남해추모누리를 찾는 이용객들이 정갈한 분위기 속에서 성묘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선진장사 1번지 남해군의 명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 명절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남해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당직 의료기관 편성 및 휴일지킴이약국 지정 등 비상진료 및 보건대책을 마련한다.

 

특히 군은 군내 사회복지시설 9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계층 1700세대에 쌀 10kg씩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명절 보내기 운동에도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재해재난·비상의료 등 9개 반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온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군민들이 연휴기간 편안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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