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청정 남해 지킨다!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구제역 청정 지역 유지를 위해 올해 1차 구제역 예방접종을 이달 15일부터 내달 4일까지 19일간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지난해 10월 이후 추가 접종 시기가 도래한 가축의 기초․보강접종이며, 관내 697농가, 5661두를 대상으로 5개 예방접종반을 편성,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방법은 소 50두 미만 사육농가는 공수의가 직접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남해축협 동물병원에서 백신을 구입, 자가 접종해야 한다.

 

그 외 돼지, 염소, 사슴 등 기타 가축은 수요조사를 통해 백신을 무상공급하고 이달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자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군은 유․사산 등 접종반응이 예상되는 임신 초․말기의 가축은 임신 중기나 분만 후 빠짐없이 접종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예방접종 확인서를 휴대하지 않고 가축을 출하 또는 거래하는 소유자, 관리자, 가축운송업자에 대해서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구제역 없는 청정 남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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