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저소득층 자녀 위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추진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실시, 사업 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와 지역 대학생을 연결, 개별학습 지도와 고충상담, 문화체험활동 등을 실시해 관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멘토인 대학생 10명과 멘티인 저소득층 자녀 학생 10명이다. 멘토는 대학(교) 재․휴․졸업생 이상이며, 멘티는 생계급여,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 중 초등학교 6학년, 중학생,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사업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이며, 주 1회 2시간씩 월 8시간 학습지도와 월 1회 문화체험활동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교재구입비와 매월 문화체험활동비 등이 지원되며, 멘토에게는 시간당 2만원의 학습지도비, 월 3만원의 교통비 등이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멘토는 신청서, 재학(휴학 또는 졸업)증명서, 활동계획서 등의 구비서류를, 멘티는 신청서를 군 홈페이지 새소식 란에서 각각 내려 받아 군 주민복지실(☎055-860-3818) 또는 읍․면사무소 생활복지팀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기초학습 및 부진학습 지도, 가정과 학교생활 관련 고충상담, 인성지도와 함께 영화․전시회․공연 관람, 유적지 탐방, 독서토론 등의 문화체험활동도 실시될 예정”이라며 “저소득층 자녀의 학습능력 향상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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