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남해군 고충민원 처리 실태 점수 A+”

국민권익위, “남해군 고충민원 처리 실태 점수 A+”

국민권익위, “남해군 고충민원 처리 실태 점수 A+”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가 실시한 2015년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 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 평가는 권익위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원의 집단화 양상과 갈등 심화에 따른 고충민원 사전예방시스템을 구축, 공공기관의 고충민원 처리 역량을 증진하고 민원인의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평가이다.

 

권익위는 올해 고충민원 사전예방과 처리역량, 처리 만족도, 기관장 관심도 등 3개 분야와 8개 조사내용, 23개 확인지표에 대해 서면과 현지 확인조사를 거쳐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지난 16일 권익위가 발표한 평가결과에 따르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군부에서는 강원도 횡성군이 최우수(A++) 평가를 받았으며, 남해군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우수(A+)등급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이외 보통(A) 15개, 미흡(B) 14개, 부진(C) 41개 등 총 82개 군부 지자체에 대한 등급이 각각 매겨졌다.

 

남해군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85.5점을 받았다. 이는 군부 평균인 65.6점을 훨씬 상회하는 점수로, 전국 군부 기초자치단체 중 상위 12위권에 든 매우 좋은 성적이다.

 

특히 군은 지난 2014년 평가 시 군부 경남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둬, 민선 6기 군민 고충해결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다시금 결실을 맺었다.

 

남해군은 지난 2014년 민선 6기 출범 이후, 이․순․신(이제부터, 순식간에, 신명나게) 민원서비스 제도를 신설했다. 이는 민원인이 군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필요한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하는 등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크게 단축시켜 현재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에 더해 군은 실시간 고객만족도 조사, 법정처리 기한보다 빠른 민원처리 기한 설정 등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정식 민원접수뿐만 아니라 ‘군정에 바란다’, 군민생활불편신고센터, 공무원부조리신고센터 등 다양한 고충 접수창구를 운영, 군민의 고충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각종 민원 관련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기존 민원처리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을 물론, 올해부터 고충민원을 예방하고 해소할 수 있는 민원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여러 부서에서 처리하고 있는 각종 고충민원을 하나로 통합․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박영일 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직원들의 민원 처리 역량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군민의 권익보호와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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