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해군향토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정기총회 개최

(사)남해군향토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정기총회 개최

(사)남해군향토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정기총회 개최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박영일 남해군수)가 19일 남해평생학습관에서 장학증서 수여식과 올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0여명의 장학회 회원과 장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장학증서 수여식과 2부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장학증서 수여에 앞서 장학금 기탁식이 열렸다. 삼동면 독일마을 류상희․정은진 씨 부부가 200만원, 미조면 팔랑마을 김순귀․윤점방오 씨 부부가 7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이어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101명의 학생들에게 총 1억 5490만원 상당의 장학증서가 수여됐으며, 예체능 지도자 및 진학지도 우수교사 10명에게도 각 100만원씩 연구비 증서가 전달됐다.

 

1부 마지막 순서로 남해화전학당을 거쳐 올해 서울시 내 대학에 입학한 창선고 강호동 학생의 소감문 발표가 이어져 장학금 기탁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진 2부 정기총회 시간에는 장학회의 경과보고와 회계결산 및 감사보고, 각종 의안심의와 보고 등이 진행됐다.

 

장학회 이사장 박영일 남해군수는 “향토장학회가 설립된 지도 올해로 꼭 16년째를 맞이해 그동안 897명의 학생들에게 총 9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며 “장학금을 받게 된 학생들은 언제 어디를 가든지 남해군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학업에 더욱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올해 수도권에 남해학숙이 설치된 것과 같이 다양한 교육문화 인프라를 조성해 지역 인재가 아름다운 미래를 꽃 피울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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