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다문화가족 위한 ‘맞춤형 방문 교육’실시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길한 군 주민복지실장)는 지역 다문화 가족을 위한 맞춤형 방문 교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교육은 경제적 어려움과 지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군내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달 말부터 올해 말까지 약 10개월 간 실시될 예정이다.

 

전문교육과정을 마친 가족생활지도사 6명이 한국생활에 서툰 다문화가족에게 주 2회, 회당 2시간씩 자녀 양육을 위한 교육, 가족 상담과 정서 지원, 공동체 인식 지도, 독서 코칭 등 한국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연중 수시 접수가 가능하다.

 

특히 맞벌이부부, 장애인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우 교육 서비스가 우선 제공된다.

이길한 센터장은 “이번 방문교육서비스는 언어와 문화 차이 등으로 인해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가족 자긍심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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