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저소득층 자활근로사업 추진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지역 저소득층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 자활기반을 조성하는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군민들에게 한시적인 일자리 제공이 아닌 자활촉진을 위한 기업 창업 등 기초능력배양을 돕는 사업이다.

 

참여자의 자활능력에 따라 근로유지형, 사회서비스형, 인턴․도우미형, 시장진입형으로 구분해 각 자활사업에 배치하며, 남해지역자활센터 위탁사업과 읍․면사무소 시행사업으로 구분 실시된다.

 

남해지역자활센터 위탁사업은 시장진입형(주거복지사업단, 청소사업단, 외식사업단)과 사회서비스형(삼베사업단, 영농사업단) 사업이 있으며, 읍․면사무소 시행사업은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도우미사업 등이 있다.

 

모집대상은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희망자는 연중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격확인과 취업상담을 거친 후 각 읍․면사무소와 남해지역자활센터 연계로 일자리에 참여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로 시장진입형은 월 90만원, 사회서비스형은 월 81만원이며, 읍․면 환경정비는 1일 5시간 주 5일 근무로 월 58만원을 지급한다. 모든 자활사업에 4대 보험이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자활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가 주어질 뿐만 아니라 자립 기반을 마련해 빈곤을 탈피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 이번 자활근로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주민복지실(☎055-860-3819)나 남해지역자활센터(☎055-864-6672)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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