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내년도 국비 신청 농림, 수산사업 심의 확정

남해군, 내년도 국비 신청 농림, 수산사업 심의 확정

남해군, 내년도 국비 신청 농림, 수산사업 심의 확정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내년도 농림․수산분야 국비 신청 사업을 심의․확정했다.

 

지난달 26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남해군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위원장 박영일 남해군수)는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남해군이 내년도 신청할 농림․수산분야 국비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확정된 내년도 농림․수산사업은 총 96건, 782억 4500만원으로, 농림사업은 47건, 390억 6500만원, 수산사업은 49건, 391억 1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농림사업은 사업수와 사업비가 13건, 44억 원이 증가된 반면, 수산사업은 사업 수는 16건이 증가했으나 사업비는 78억 6800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비 증감 요인은 농림사업의 경우 개인․농업법인이 신청하는 유통지원 자율사업 신청의 증가와 조림사업의 신설로 밝혀졌으며, 수산사업은 지난해 국비 신청한 수산식품 거점단지 조성사업이 올해 사업비가 확보된 만큼 내년도 필요한 해당사업 사업비가 줄어든 것이 감소의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년도 주요 신청 사업 중 농어업 시설 현대화 사업, 6차산업 육성사업, 마을단위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이 포함돼 농․어업 소득작목의 수입을 늘리고, 고령화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날 심의회 전체회의에서는 앞으로 1년간 농업․어업․식품유통 3개 분과 위원회에 심의 권한을 위임해 추가 발생하는 국비사업에 대해서는 해당 분과별로 심의가 추진된다”며 “사업별 목적성․필요성․타당성에 따라 공정한 심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정된 국비 사업은 경남도의 심의회를 거쳐 중앙 부처에 제출되며, 정부의 내년도 확정 예산 규모에 따라 우선순위에 의해 사업대상자가 확정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2016-03-03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담당부서
기획예산담당관 홍보팀(☎ 055-860-3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