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만족도 높았다

남해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만족도 높았다

남해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만족도 높았다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4일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총 9회에 걸쳐 실시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관내 농업인의 큰 호평을 얻었다.

 

남해군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참가한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현장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1.6%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 또는 ‘만족한다’라고 답해, 이번 실용교육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만족한다는 응답을 한 관내 농업인들은 그 이유로 ‘교육이 영농에 도움이 됐다(78.2%)’를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여하게 된 동기를 묻는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76.1%가 ‘스스로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서’라고 답해 관내 농업인의 자발적인 교육 참여의지를 드러냈다.

 

향후 교육 재참여를 묻는 설문에는 85.8%가 ‘다시 참여하겠다’라고 답해 올해 자체 강사를 활용한 눈높이 농업 교육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풀이됐다.

 

다만 이번 설문조사에서 올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참가한 농업인의 연령으로 60대가 44.2%, 70세 이상이 32.5%로 밝혀져 전체 교육생의 76.7%가 60대 이상인 것으로 드러나, 고령화된 농업 현실을 반영했다.

 

그 밖에도 수입개방, 고령화, 기후여건 변화 등에 따라 지속적인 소득을 연계하기 위한 신소득작물 교육과정 개설, 현장실습 교육 등의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 자체강사 확보와 리허설, 맞춤식 교육 책자 제공 등 꼼꼼히 준비했는데 그 성과가 드러났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내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적극 반영해 관내 농업인의 교육의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 남해마늘연구소 2층 대강당에서 농업진흥청 라승용 차장을 초빙해 ‘한국 농생명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농업인 교육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16-03-03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담당부서
기획예산담당관 홍보팀(☎ 055-860-3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