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박영일 남해군수)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의장인 박영일 군수를 비롯해 이병석 제8962부대 2대대장, 박종열 남해경찰서장, 안상우 남해소방서장 등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치의 빈틈없는 지역 안보와 재난대비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올해 신규 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 지난해 통합방위 주요 운영성과과 올해 운영계획 수립 보고, 남해대대의 KR/FE 훈련에 관한 통합방위 유관기관 협조사항 보고 등이 진행됐다.
박영일 군수는 “최근 대․외적으로 북한 핵실험과 위성발사, IS에 의한 무차별적 폭발 테러 자행 등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굳건히 해 전시․평시 구분 없는 행복한 군민, 안전 남해 건설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