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열린노인대학(학장 정동호)이 3일 남해읍교회 3층 강당에서 제8기 입학식을 갖고 176여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군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배움의 열정 가득한 입학생들을 축하했다.
박영일 군수는 축사에서 “남해열린노인대학 입학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노인대학 수강으로 배움의 싹을 틔워 활기찬 노후생활을 꽃 피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해열린노인대학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3시간씩 특강, 노래, 스포츠댄스, 요가, 한자, 서예, 컴퓨터, 영어초급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