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공공기록물 체계적 관리로 기록문화 가치 높인다”

남해군, “공공기록물 체계적 관리로 기록문화 가치 높인다”

남해군, “공공기록물 체계적 관리로 기록문화 가치 높인다”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지난 4일 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공기록물 관리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처리과 기록물 관리 담당자 등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생산․접수하는 다양한 형태의 기록물을 관리, 보존, 활용하는 기록물관리업무에 대한 지침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빅데이터 활용과 지방자치3.0이 강조되는 최근, 지역의 공공기록물이 정보의 기반이자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구현의 증거물로서 체계적인 공공기록물 생산․관리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이미숙 군 기록연구사는 “공공기록물의 체계적 관리 필요성을 다 같이 인식․공유해야 한다”며 “각 처리과는 행정업무가 이루어지는 기본조직이자 기록을 생산하는 출발점이기에 더욱 신중하게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기록관장인 류치안 행정과장은 “기록물의 원본은 그 자체가 유일본으로서 원본이 폐기되면 되돌릴 수 없으므로 이번 교육이 공공기록물을 안전하게 보호해야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보공개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자원이 되는 기록물이 남해군 미래에 밑거름이 된다는 인식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고유기록물도 소중하니 앞으로는 남해군의 공공기록물뿐만 아니라 민간의 기록물까지도 수집, 보존해야 함을 홍보해 나가야 한다”며 “남해아카이브(Archives), 나아가 마을아카이브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공기록물은 각종 행정업무를 수행한 과정과 결과에 대한 증거 및 정보 자료로, 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보호되고 관리돼야 하며, 모든 공무원은 기록물을 생산, 관리할 의무를 갖는다.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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