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삼동면사무소(면장 김대홍)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물건항 해안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물건 어촌계 회원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소 각종 쓰레기가 파도에 밀려와 미관을 해치고 있는 물건항 방파제를 깨끗이 정화하고자 마련됐다. 해안변으로 밀려온 폐부자, 폐어구, 어망 등 각종 해양쓰레기 5톤 분량을 수거했다.
삼동면 관계자는 “봄철 남해를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살기 좋은 삼동면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이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