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곽영진)가 지역 청소년 20여 명이 참여한 ‘21세기 혜초 원정대’를 결성해 15일, 16일 양일간 서울과 대전에서 보물섬 남해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혜초 원정대는 15일, 서울시를 방문해 청와대와 아름다운가게를 견학한 후 오후 5시 서울역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관광 리플릿 약 2천 매와 물티슈를 배부하며 보물섬 남해의 문화, 관광, 특산물을 홍보했다. 16일에도 대전 복합터미널에서 같은 홍보활동을 이어 나갔다.
곽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봉사 후 느끼는 보람과 만족감을 알게 되고 이로 인해 긍정적인 가치관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