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송유순)는 남면 노인대학생과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께 떡과 우유 등 간식을 전달했다.

 

남면 자원봉사협의회는 21일 남면노인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약 120명과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약 40명 등 남면 지역 어르신께 온정을 베풀었다.

 

이날 남면 자원봉사협의회는 평소 지역 어르신을 존경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쌀 30kg으로 제작한 떡과 우유 약 260개를 전달했다.

 

남면자원봉사협의회 송유순 회장은 “면내 어르신들을 위해 크고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간식을 마련했다”며 “여러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남면노인대학 김종철 학장은 “갓 만들어 따뜻한 떡 안에 자원봉사협의회 분들의 따스한 마음까지 느껴져 어르신들이 모두 즐거워 하셨다”며 “향후 남면자원봉사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 자원봉사협의회는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청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두터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16-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