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2월부터 4회에 걸쳐 가족관계 증진이 필요한 부모와 아동 2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과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가족관계 증진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2월 냅킨아트, 3월 향기테라피, 4월 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가 실시됐으며, 마지막 교육일정인 지난달 28일에는 여름용품으로 모기퇴치제와 선크림 등의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각종 작품을 완성하며 부모와 아동이 자신감을 갖고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관계 부모는 “아동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아동이 원하는 목소리를 한 번 더 귀 기울여 주는 방법을 배우고, 스마트폰 대신 아동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하반기에 0세부터 12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영양Cooking프로그램, 직업체험, 가족캠프, 졸업여행 등 다양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