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 추진

남해읍사무소가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 폭염에 취약한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특별보호 대책 추진에 전념을 기울이고 있다.

 

읍사무소는 폭염대책 특수시책으로 이달부터 내달 말까지 2개월간 독거노인 생활실태 모니터링과 사랑의 안부전화 드리기를 적극 추진한다.

 

독거노인 생활실태(건강관리) 모니터링은 각 마을 이장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만80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을 추천받아 사회복지공무원이 가정방문을 실시한다.

 

각종 생활불편사항이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파악한 후 연계·지원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자원봉사단체와의 결연을 추진해 민·관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독거노인 사랑의 안부전화 드리기는 만80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117명과 남해읍 공무원이 각 담당마을을 지정해 매주 3회 안부전화를 드린다.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대응 행동요령과 무더위시간대 외부활동 자제 독려, 응급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연락처(119 등)를 안내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김종원 읍장은 “이 사업을 통해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기회로 보인다”며 “어르신뿐만 아니라 남해읍 주민 전체가 복지·안전 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민간자원과의 연계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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