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독일마을 식수난 해결

남해군이 최근 식수난을 겪어 온 삼동면 독일마을에 지하수 개발 사업을 시행, 물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광역상수도 시설이 없는 독일마을은 지하수를 이용해 식수를 공급하고 있는데, 최근 한 달간 비가 거의 오지 않은데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집중적으로 몰리면서 지하수가 고갈돼 지난달 말부터 심각한 식수난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남해소방서와 한국수자원공사에 도움을 요청하는 한편 독일마을의 식수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 지하수 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발 빠른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 2일, 사업에 선착공했으며, 관로 매설 전 임시관로를 설치해 6일부터 독일마을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정적인 식수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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